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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86

혼자 쌍둥이 육아 5개월/6개월 일상

2023년 10월 20일 출산,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내디 보니 벌써 6개월을 지나간다. 시간이 이리도 빨리 갈 수 있다니, 하루하루 비슷비슷한 일상이지만 사실, 5-6개월은 좀 많이 힘들었다. 쌍둥이들의 낮잠시간에 가능하던 30분의 여유, TV시청, 그리고 나의 소중한 점심시간 등 이제 작은 여유조차도 사치가 되어버렸다. 불과 1-2달 사이 무엇이 달라졌을까? 1. 쌍둥이들의 낮잠시간이 줄었다. 4개월까지는 그래도 아침 낮잠 2-3시간, 오후 낮잠 1시간정도는 잤던 아이들이 이제는 고작 30분 잤는데 일어나고, 길게 자면 1시간 잔다. 아이들 낮잠시간에 집안청소하고, 10분 운동하고, 밥 먹고 하던 일상이 와르르 무너져버렸다. 이제는 겨우 거실정리만 가능할 뿐이다. 잠은 오는 것 같은데 쉽게 잠들지 못하..

쌍둥이 육아 필수템 - 유모차 에어보스 소보 추천

쌍둥이 출산, 그리고 육아 5개월차, 아마 이 유모차마저 없었다면 난 아무데도 갈 수 없었을 것 같다. 물론 지금까지도 내가 갈 수 있는 곳이라곤 고작 아파트 단지, 그리고 아파트를 감싸고 있는 강변 정도지만 난 이 마저도 너무 감사하다. 유모차가 없었다면 난 이마저도 불가능했을 테니까 말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지금 가장 잘 쓰고 있는 쌍둥이 유모차 : 에어보스 소보를 소개, 추천하려고 한다. 처음 유모차를 선택할 때 나름 고민이 많았다. 디럭스 VS 절충형?, 가격대는?, 핸들링은? 등등 3년이상은 써야 할 제품이므로 내 머릿속에서는 나름 많은 고민이 있었다. 어떤 걸 기준으로 구매를 해야 할까? 사실 육아 때문에 유모차를 보러 다닐 시간도 없었고, 다양한 유모차를 한 곳에서 보여주는 곳도 없었기에 결..

(10분내 도착) 부산문화회관 근처 식사 / 인근 맛집 BEST 6

공연보러가서 저녁먹기, 식사하기 애매하셨죠?? 부산문화회관 근처 / 인근 맛집을 소개합니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맛있는 집으로 소개해 드리니 맛있게 식사하시고 즐거운 공연 관람하세요!! 1. 모짜르트(돈까스) 부산문화회관 어린이극장의 뒤편에 바로 위치한 식당으로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출연한 맛집. 부산문화회관과 가장 가까운 거리의 음식점으로 주요 메뉴는 돈가스.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메뉴들이라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다. 주소 :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76번길 26 가람빌딩 전화번호 : 0507-1348-1456 메뉴 : 수제함박스테이크, 돈까스, 생선까스, 파스타 등 2. 공원칼국수 이미 입소문으로 웨이팅이 기본 30분 이상 된 칼국수집이다. 물총 조개로 맛을 낸 깔끔한 국물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매운 ..

일상 2024.02.19

혼자 쌍둥이(신생아) 육아 3개월/4개월 하루일상

쌍둥이들의 백일도 무사히 지나고 이제 120일 향해간다. 지난 100일간은 긴장과 불안의 연속이었는데 백일이 지나고 나니 이제야 겨우 여유가 생긴다. 보통 100일 전에는 열이 나면 병원에서 해열제 처방을 잘 안 해주는 편, 백일 이후부터는 해열제 처방이 그나마 수월하니, 아마 이것때문에 내 마음이 덩달아 편해진 것 같다. 2개월 접종 때 겪은 해열제 사건이 큰 트라우마로 남은것 같다. 쌍둥이(남매둥이)들에게는 7살 오빠(형)이 있다. 우리집은 오빠의 기상시간을 기준으로 아침이 시작되는데, 오빠의 기상시간은 7시 30분쯤. 이때부터 남매둥이들의 하루도 같이 시작된다. ★★ 쌍둥이들의 3, 4개월차 일상 07:30~08:00 기상 08:00~08:40 (7세 오빠 등원 전) 혼자놀기 : 모빌보기, 오빠랑 ..

혼자 쌍둥이 육아 필수템/준비물 (신생아편)

예상치 못한 쌍둥이 임신소식, 내 운명에 쌍둥이가 있었던가?? 임신시절 내도록 아기들은 건강하게 태어날지, 내가 쌍둥이를 감당할 수 있을지 이런저런 우려로 제대로 된 태교도 하지 못한 채 그렇게 출산을 했다. 선둥이 몸무게 2.1kg 여아, 후둥이 2.7kg 남아가 태어났다. 출산 후 조리원에서 잠깐 맛본 수유 콜, 아들을 한 명 키워본 경력자인 나에게도 이것은 또 다른 세계였다. 일단 한 명 수유를 하고 나면 또 다른 한 명이 기다리고 있다. 한 명 재웠는데 또 한 명 있다. 난 도대체 언제 쉬고 언제 잘 수 있지??? 집에 와서는 엄살이라도 부리며 쉬엄쉬엄 하고 싶은데 사실 작게 태어난 선둥이 딸이 ‘심방중격결손‘이라는 선천성 병을 갖고 태어났기에 원인 모를 긴장감속에서 엄살을 피우지도 못했다. 난 ..

[부산근교] 아이와 함께 밀양여행 당일코스 추천

6살, 7살 아이,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주말에 밀양을 다녀왔어요~ 몸이 몹시(?) 피곤한 남편님(?)을 위해 여행코스는 임팩트는 있게 간단하고 힘들지 않게!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짜 보았습니다. ★ 밀양여행 당일코스 ★ - 밀양 트윈트널 - (30분 이동) - 위양지마실[식사] - (위양지) - (20분 이동) - 애플키즈카페 1. 밀양 트윈터널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 537-11 - 영업시간 : 10:30~21:30 - 요금 : 어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 연락처 : 055-802-8828 트윈터널 밀양시의 테마파크 www.google.com 동굴안은 마치 동화 같았어요. 들어가자 알록달록한 조명빛 때문에 다른 세계에 온 듯했습니다. 조..

일상 2023.06.05

2023년 계묘년 새해인사말, 연말인사말, 송년인사말

# 2023년에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만물이 성장하고, 번창할 수 있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 2023년 토끼와 같이 높이 멀리 뛸 수 있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새해에는 소망하던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올해엔 근심걱정 모두 잊고 행운과 행복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계묘년 새해의 기쁨을 함께하며 가정 모두 화목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새해에는 소망하시던 일 모두 이루시고 늘 기쁜 일만 넘치길 기원합니다. # 새해를 맞이하여 행운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의 첫날입니다. 사랑 가득한 새해엔 따뜻하고 희망찬 일만 가득하시길 손 모아 기원합니다. ..

일상 2022.12.12

2023년 쉬는날, 2023년 빨간날, 2023년 주요일정 미리 알아볼까요?

벌써 2022년의 마지막 달, 12월도 1/3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2023년 일정, 그리고 공휴일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2023년 달력의 빨간색인 관공서 휴일은 53일의 일요일, 국경일, 설날 등 16일의 공휴일을 더해 69일이 있으나, 1월 1일(신정), 1월 22일 (설날)이 일요일이라서 공휴일 수는 총 67일이 됩니다. 여기에 토요일을 더하고 중복되는 일자를 제외하면 총 116일이 되네요. 3일이상 연휴가 이어지는 달은, 1월(설날), 5월(어린이날~일요일), 9월(추석), 10월(한글날~일요일), 12월(토요일~성탄절)이니, 휴가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다음은, 1월부터 12월까지 쉬는 날입니다. 1월 신정 : 1월 1일(일) 설연휴 : 1월 21일(토) ~ 1월 23일(화) ★ ..

일상 2022.12.09

2023 계묘년 검은토끼해, 토끼띠 아이 - 토끼의미(뜻), 상징, 성격, 특징, 꿈해몽, 빨간날쉬는날, 10대 키워드(RABBIT JUMP)

2023년은 어떤 띠, 어떤 해일까요? 바로 계묘년 토끼의 해입니다. 특히 '계'에 해당되는 검은색과 토끼 '묘'가 더해저 '검은토끼'의 해라고 하죠? 그럼 토끼는 어떤 의미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 고서에 나타난 토끼의 의미 토끼는 '묘'로 표기되며 동쪽에 배속되어있는 동물이다. 토끼를 뜻하는 묘에 대한 의미는 고서에 많이 나타난다. 묘는 2월에 해당한다. 의 풀이에 의하면, "묘는 바깥쪽으로 뿜어 나온다는 뜻이다. 2월은 흙에 덮여 있는 만물이 땅 속에서 밖으로 나온 것으로 그것은 하늘을 향해 문을 열어놓은 형상이 되므로 2월은 하늘을 향하여 문을 여는 것이라 한다." 또 에서는 "2월은 묘이며, 묘는 무성함이다. 양기의 생을 받아서 번성한다"고 해석하였다. 이런 것들을 살펴볼 때 토끼의 속성은 만물..

일상 2022.12.04

가슴 뭉클한 사연, 그리고 사람

지난 토요일... 친구를 가기 위해 기차를 탔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고스넉히 앉아 신문을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며 머리가 쭈뻣쭈뻣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이 있구나, 이렇게 긍정하며 멋지게 사는 사람이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사를 올려봅니다. [김윤덕의 사람人] 눈물을 희망으로 쏘아올린 그녀, 김해영 척추장애→ 14살 식모살이→ 세계장애인기능 금메달→ 14년 아프리카 봉사→ 美컬럼비아대 석사…134㎝의 巨人 첫아이가 딸이라 화가 난 아버지는 만취해 아이를 방바닥에 내던졌다. 척추를 다친 갓난아기의 키는 더디 자랐다. 공부는 초등학교가 끝이었다. 아버지의 자살, 정신질환을 앓는 엄마 대신 동생 넷을 키우기 위해 남의 집 살이를 시작했다. 겨우 열네 살이었다..

일상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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