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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 3

"세 얼간이" 이야기

'신이 맺어준 커플' 그리고 '연'을 통해서 만나게 된 인도영화 인도영화는 할리웃영화와 다르게 삶의 무게와 철학이 담겨져 있었다. 영화의 대사가 마치 한편의 시와 같이 은유적이고 또 어떤 영화이든 춤과 노래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았다. 많은 기대와 함께 영화관을 찾았고, 많은 관객들이 "세 얼간이"를 보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영화는... (네이버 발췌) 천재들만 간다는 일류 명문대 ICE, 성적과 취업만을 강요하는 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대단한 녀석 란초! 아버지가 정해준 꿈, `공학자`가 되기 위해 정작 본인이 좋아하는 일은 포기하고 공부만하는 파파보이 파르한! 찢어지게 가난한 집, 병든 아버지와 식구들을 책임지기 위해 무조건 대기업에 취직해야만 하는 라주! 친구의 이름으로 뭉친..

문화예술 2011.08.22

인도영화 [kites 연] - 사랑은 운명 앞에 자유롭지 못했다

"하늘을 나는 연들은 하나가 된다. 하지만 그렇게 춤을 추는건 그것들이 원해서가 아니라 누군가 항상 실을 쥐고 있어서이다." 이 내용은 인도영화(2010 作) "연'의 도입부에 나오는 나레이션이다. 이 짧은 문장들이 함축하는 의미가 뭘까? 삶은 결국 우리의 의지가 아닌 운명에 의해 이끌려 간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너무 아름다운 사랑이었지만 '연'의 주인공 '제이'와 '나타사'는 결국 그들의 사랑을 이루지 못 한채 가슴 아픈 비극을 맛봐야 했다. 그들의 운명을 죄어오는 현실 앞에 무릎끓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죽도록 아플지언정 진정한 사랑을 경험해 본 이들이기에 더이상의 삶의 여한은 없을 것이다. 액션, 멜로/애정/로맨스, 스릴러 | 인도 | 130 분 아누락 바수 리틱 로샨, 바바라 모리... 영화 ..

문화예술 2011.01.31

인도영화 [신이 맺어준 커플]

치고 박고 싸우고 사랑하는 할리우드식 상업영화에 지친 분이시라면 인도영화 한편 관람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인도영화 [신이 맺어준 커플]은 진부한 사랑 이야기만은 아니것 같습니다. '그대를 통해 신을 보았습니다.' 라는 대사가 의미하는 것처럼 영화속 주인공들의 사랑은 순수하고 고귀합니다. 육체적, 감각적인 사랑이 아닌 영적이고 정신적인 사랑입니다. 키스신 하나 없는 사랑이야기입니다. 인도만의 색과 신비감이 잘 묻어 나는 영화! [신이 맺어준 커플]. 주인공 SUNI는 오랜만에 스승님의 집에 방문하였습니다. 바로 그날 스승의 딸 TIANNI를 보았고 첫눈에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춤을 추는 그녀의 생기발랄함은 그의 심장을 멈추게 하였습니다. 이때 들려온 소식, 내일 결혼하기로 한 TIANNI의 남편이 그만 ..

문화예술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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