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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4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청년기는 발산이 아닌 응축의 시기다!

시골의사 박경철... 안철수, 박원순, 박경철... 어쩌면 이 책에 관한 관심은 책 자체가 아닌, 저자에서 나오는 아우라일 것이다. 앞서 언급한 세 명의 이름이 지금 이 순간에도 화자되고 있는 이 시대의 중심 화두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생각하는 지식인이고 실천하는 지식인이다. 자기안에 무언가를 엄청 응축해 놓았다. 그리고 이제서야 무언가를 터뜨리기 시작했다. 아니 물론 너무 큰 사람들이라 진작부터 무언가를 터뜨리고 있었으나 이제 진짜 이 세상을 뒤집을 만한 힘으로써 이 세상에 대항하고 있는 것일지 모르겠다. 정치에 전혀 관심 없는 나조차도 그들의 이름에 귀를 종긋 세우는 걸 보면 대단한 사람들임에는 분명하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제목 그대로 청년들에게 혁명을 촉구한다. 하지만 박경철이 촉구하는 ..

책과 삶 2011.10.17

내 인생에 덕담 - 빌게이츠 인생에 관한 명언 10가지

어려서부터 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왜 이렇지? 라며 스스로의 머리를 탓하던 사람이었던 같습니다. 셈은 많고 결과는 원하던 것 같지 않고 제 눈에는 온통 게으름쟁이 친구들만 눈에 보였고, 그래서 속상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제 성적이 그랬던 이유는 꾸준히 공부하지 않고 벼락치기, 그렇지만 남들보다 한 3일정도 더 하고서는 저보다 등수가 앞 선 친구를 부러워했던 게 이유였던 것습니다. 더 많이 노력해 볼 생각도 다른 방법을 찾아 볼 생각도 않고 말이죠. 이 후로 제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지 이제는 그런 피해의식을 극복하였습니다. 성적이 안 나오면, 남들보다 더 많이 하고, 그래도 안 되면 될 때까지 해보자! 누가 이기나 보자! 이런 식으로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

일상 2011.06.08

[쇼펜하우어-인생론] 제6장 '나이에 따른 변화'

얼마전 철학을 강의하시는 저명인사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강의를 마치고 사적인 자리에서의 그분의 말씀!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좋은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실들. '책은 읽을수록 상상력이 커진다'에 대한 반기! 소설책 보다는 고전과 철학을 읽으라는 말씀이셨다. 이 부분에 대해 물론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을 줄 안다. 그 중 제일 큰 이유는 그분이 철학박사였고 철학자였기 때문에 더더욱이 고전과 철학을 강조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슬그머니 해본다. 그렇지만 그 자리에서 우리들이 우스게소리로 했던것이 '가오' 였다. 사실 '가오'란 말이 나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져서 사전까지 찾아보았다. 가오 잡다 : 폼 잡다 가오가 있지 : 체면이 있지 가오 상하다 : 폼 안 나다, 체..

책과 삶 2011.02.07

준거집단과 이상향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인맥관리","인적네트워크","사람이 재산이다" 등 사람과 관련된 말을 많이 듣게 된다. 업무스타일, 업무의 성격, 그외 기타 복지 등도 중요하지만 사람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는 소리일 것이다. 한 직장속에서의 인맥은 본질적으로 한계가 있으며, 또 내부적인 친분은 각종 루머와 소문에 시달릴 경우가 많아 우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다른조직의 사람들과 친분을 유지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자신과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다. 자신과 비슷한 일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첫째, 업무적으로 비슷한 일과 사람들로 구성되어, 인맥의 확장이 가능하고 필요한 순간에 도움받기 좋고, 둘째,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대화상대가 될 수 있고, 셋째, 다른 회사소속이라 경쟁상대..

일상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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