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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 2

우리 삶에도 악역이 필요해

드라마, 영화, 소설... 사람이 나오는 모든 장르에는 악역이 있습니다. 악역이 있음으로해서 주인공은 더 빛이 나고 이야기는 반전이 시작됩니다. 선과 악의 대립관계입니다. 그리고 결국 악당들이 죽거나(?) 사라지는(?)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립니다. 그런데 우리 삶의 악역은 영화와는 사뭇 다른 부분이 있는 듯합니다. 그러니까 '착한 악역', 누군가는 할 수 밖에 없는 악역이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악당 중에 악당 그러니까 대표적으로 정말 파렴치하고 인정머리 없는 인간들이 많은데 우리 삶에서는 어쩔 수 없이 악역을 자처해야 하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우선, 직장생활에서는 최고결정권자(사장, 부장, 과장 등등..)와 그 아래 계급별로 직원들이 있다면, 여기에서의 ..

일상 2011.08.27

사회생활이 '초보'직장인에게 안겨주는 3가지 비극

저도 이제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5년차가 되어가네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첫 직장에 출근하여 저를 위해 마련된 저만의 책상에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지었던 그때가 마치 엊그제처럼 생생합니다. 직장생활이라는 곳이 학교생활과는 많이 다르게 하루하루 비슷한 일상의 '되풀이'다보니 기억에 남는 것 없이 시간만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제가 벌써 5년차라니요? 생각할 수록 스스로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사회생활에 찌든 제 모습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사회생활! 사회초년생이에 첫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집과 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이상한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그 답답하고 말도 안되는 사례들을 어찌 다 나열할 수 있을까 싶네요. 그렇지만 '사회생활'이라는 단어를 마주하자 마자 제 머릿속에 생각나는 그것! 그것은 바로 '사회생활이..

일상 201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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