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오랜만을 글을 적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바쁜 몇 달을 보내고나니 그냥 생각없이 머리를 비우고 싶었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더군요. 친구 만나서 수다떨고 커피먹고 텔레비젼을 보고... 그런 생활들... 잠시나마 그런 삶을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블로깅마저 잠시 쉬었습니다. 오늘은 잠자고 있던 저의 블로그를 살짝 깨워볼까 합니다. 여유를 즐기고 나니 갑자기 뭔가를 다시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이 서서히 찾아오더라구요. 쉬는 동안 영화를 몇 편 보았습니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7광구에 대해서 저의 감상을 조금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보통 영화를 볼 때 영화 리뷰라든지 평점 등을 잘 보지 않습니다. 삶을 즐기고 여가생활을 위해 영화를 보는데 이 마저 검색활동이 필요하다면 저에게는 끔찍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