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3년차.. 아직 갈 길이 멀다. 나 스스로 일을 잘하고 있는지, 못하는 있는지 가름하지도 못한다. 그저 시키는 일에 일명 "빵구"만 내지 않으면 만족할 따름이다. 책상에 앉아 일하면서 떠오르는 잡 생각들. 그 잡생각을 주체할 수가 없다. 그 중에 제일 많이 하는 생각이 바로, 내가 리더가 된다면..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생각한다. 내가 리더가 된다면... 1. 부하직원보다 퇴근을 늦게 하리라!! 난 여자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정이 걸릴 것 같다. 그렇지만 부하직원에게 잔뜩 일을 시켜 놓고 부하보다 퇴근을 먼저하게 된다면, 부하직원은 얼마나 부화가 치밀어 오를까?? 물론 맘좋은 직원은 아닐 수도 있겠지. 나보다 항상 늦게 퇴근하시는 부사장님이 너무 고마울 때가 있었다. 아무것도 안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