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를 보았습니다. 액션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역시 소문과 명성 그대로 미션 임파서블은 정말 그 이름값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전편보다 내용이나 구성이 못하다고 하지만, 일단 제가 본 느낌은 '재밌다' 였습니다. 줄거리야 굳이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액션영화라 줄거리가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거든요. (사실 저는 중간의 줄거리를 이해하지 못해 옆 친구에게 살짝 물어봐야 했긴 했으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무난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영화를 보며 전체 평점이야 어떻게 되었든... 나름 재미있다고 느낀 것은 액션속에 담겨진, 사랑과 우정, 그리고 유머... 그러니까 너무 잔인하지 않은 인간적인 매력들이었습니다. 많은 액션영화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