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수업을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된 시청자 미디어 센터. 요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애용하는데 푹 빠져있다. 회사일에, 대학원수업에, 사진강좌참가에, 제대로 하는일 없이 펼쳐놓기만 한 나의 일상에, 시청자미디어센터 또한 없앨 수도, 미룰 수도 없는 최우선 순위속에 속해 있다. 왜 일까?? 왜 이곳을 꼭 찾아와야 할까?? 집근처도 아니고, 배움에 목 말라 있는 학생도 아니다. 이유는 바로 나를 채워주고 있다는 느낌 때문이다. 어렵게 말하면 충만감. 쉽게 말하면 놓칠 수 없는 정보!! 나는 부산의 한 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부산의 최고 대학은 아니었지만, 부산에서는 나름 상위권대학이다. 그곳에서 나는 무엇을 했던가?? 카메라를 만진것도 취재를 나간것도 아니었다. 그런실무적인 것은 나와 전혀 상관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