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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2

크리스마스, 유쾌한 복수

동생이 10살이나 어린덕에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데이트하는 것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다. 데이트하면서도 집에 있을 동생이 괜시리 걱정되곤 했다. 그것도 그럴것이 부모님이 가게를 운영하시니 "크리스마스"라는 휴일을 챙기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불교집안이니 더더욱이 별의미를 두지 않으시는 것이다. 크리스마스에 동생이 염려되는 나만의 고민!! 늦동이 동생이 없다면 필요도 없는 고민이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특히 금요일이 eve인데다 토요일이 크리스마스라 연인과 함께하는 참 좋은 요일이었다. 그런데 나는... 이런일이 있었다. # 24일 금요일(크리스마스 이브) 남자친구가 타지방에서 근무를 하는 덕에, 금요일인 이브에 꼭 만나 데이트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애초부터 하지 않았다. 그런데 금요일 2시경, 남자친구한테 온..

일상 2010.12.26

드라마 [황금물고기] 악연과 인연, 우리는 과연 어디쯤에 와 있을까??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이태영/한지민/문정호 주인공들의 복잡한 관계 그 사이에 우리의 감각을 자극하는 원초적 소재 - "사랑" 사랑... 그리고 악연.. 과연 인연이라는 것이 있을까?? 그렇다면 우리들의 인연은 어디쯤 와 있을까?? 단순한 TV시청은 우리 뇌를 정지시킨다고 하지만, 남자건 여자건 TV 앞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건. 우리의 삶과 너무나 비슷한 드라마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많은 드라마 가운데, 가장 원초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 "황금물고기" 우리의 삶과 닮아있기에 공감하고, 이해한다. 주인공을 욕하면서도 또 주인공에 연민을 느낀다. 황금물고기 - 하루하루 그 시간이 기대려 지는 드라마이다. 사정이 생겨, 하루 보지 못하더라도 대강의 줄거리를 가름케 한다. 왜냐?..

문화예술 201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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