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 친구를 만났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친구가 사는걸 보면 얼마나 야무딱지다는 생각이 드는지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것도 공짜로... 공짜... 공짜라 함은 값이 싸 보이나요? 없어보이나요? 요즘 제가 '공짜'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은 다릅니다. 더군다나 문화와 교육방면에서는 말이죠. 문화와 교육이 개방되고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강좌가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복지수준이 높아지고 삶의 여건이 향상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주변에서 무료로 열리고 있는 많은 강좌들을 단지 '공짜'라는 이유로 그 질적 수준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시,군, 구에서 강사를 초빙하니 나름 이름이 알려진 분들을 수소문 하게 되겠죠! 그 친구로부터 듣은 소식! 시민도서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