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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2

사람의 밥그릇, 운명론?

40대가 넘은 분들이 강점은 살아온 지혜와 경험이 말과 행동에 베어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으로 단점은 점점 세상과 타협하고 염세적으로 변한다는데 있다. 그 좋은 예가 우리 부모님인 듯 하다. 엄마와 아빠는 젊어서부터 고생을 참 많이 하셨다.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서 태어나 스스로 많은 것을 개척하신 분들이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일구어낸 재산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듯 하다.(일단, 내가 볼때는 그렇다.) 우선, 주위의 친구나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줘 받지 못한게 몇 건이나 된다. 액수가 생각보다 훨씬 컸다. 그리고 돈이 좀 모였을때 괜찮은 집을 산다든지 혹은 수익나는 투자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산다고 산 집은 집값이 하락해버리고, 투자한 돈은 결국 떼이게 되었다. 열심히 살았는데 이런 결과를 얻게되자 두..

일상 2010.12.24

마음이 심란할 땐 하루쯤 쉬세요!!

한 며칠 정말 바쁘게 지냈다. 타고난 천성인지 후천적으로 생긴 열정 때문이지 여기저기 벌려놓인 일이 나 스스로를 죄고 있었다. 게다가 엄마까지 입원을 하는 바램에 벌려놓은 일은 제대로 처리하지도 못하고 마음의 부담감만 잔뜩 짊어진 채 몇 주를 보내고 있었다. 괜찮다 괜찮고 스스로 되 뇌이면서도 평소와 다른 생활패턴과 과제로 인한 압박감 때문에 많이 피곤했나 보다. 정신 또한 많이 산만해져 있었던 듯하다. # 그리고는 빗길에 운전을 하며 추돌사고를 냈다. 나는 괜찮았는데 내 몸과 마음이 괜찮지 않았나보다. 잠시 정신을 다른 곳에 둔채 운전을 한 모양이다. 크게 다친 곳은 없었으나 차 수리문제에 상대편과의 합의까지. 내가 신경써야할 문제들이 늘어났다. # 50만원이 넘는 차 수리비에 상대방과의 합의금 15만..

일상 20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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