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우리는 어떤 결심을 하고 실행에 착수하나, 나약한 의지력으로 인해 3일만에 포기해 버리는 경우에 작심 3일이라는 표현을 쓴다. 작심2 [作心] [명사] 마음을 단단히 먹음. 또는 그 마음. 뭔가를 성취하기 위하여 결실을 이룰때까지 그 일에 몰두하기란 쉽지가 않다. 밀려오는 스트레스와 함께 느끼는 현실의 고단함, 그리고 서서히 퇴색되어가는 열정과 의지력 결국 태생의 나약한 존재로 다시 돌아가고 만다. 그리고 생각한다. 이걸해서 뭐하냐?? 우리는 이러한 실패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도 매년 새해가 오면, 매달의 첫날이 오면, 새학기가 시작되면, 또 작심3일이 될 그 결심을 다시 하곤 한다. 그리고 또 작심 3일. 한심하다 못해 안쓰럽다. 작심 3일이 될 것, 시도조차 하지 말까?? 그건 또 아니다.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