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당당한 삶의 2012년 계획!

IamDreaming 2011. 12. 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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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1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오늘 행사가 있어 회사에 오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 날만큼은 똑같은 하루 중에서도 뭔가는 특별한... 그리고 조금은 다른... 그런 날이 아닐까 싶어습니다.

생각도 하고, 한 해를 되돌아도 보고, 새해 계획도 세우는 그런 날이니까 말이죠.


내년을 위한 수첩은... 11월달에 벌써 사두었습니다.
저는 이미 11월달부터 2012년을 준비하고 있었나봅니다. 




2011년에 저는 이런 계획을 세웠었어요!

1. 블로그 활동 열심히하기!
2. 논문 완성하기 
3. 외국어 공부하기
4. 독서하기
5. 일 열심히하기

이렇게  5가지를 설정해 놓구서 "열심히", 그리고 "부지런히"를 아래쪽에 써 놓았습니다. 음... 목표를 100% 달성하는 사람은 드물듯이 저 역시 달성도가 만족스럽지 못하네요. 블로그 활동도 열심히 하지 않았고, 외국어공부도 하지 않았네요. 열심히 하든 안 하든 시간은 잘도 흘러갑니다. 

그리고 2012년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2012년에는 여느때같이 너무 큰 목표를 잡지 않도록 했어요! 왜냐면... 이제 제 나이도 30살...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었어요. 그리고 어쩌면 인생의 큰 전환기인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2012년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1. 일 열심히 하기 
2. 운동하기
3. 악기배우기
4. 블로그 활동하기 
5. 책읽고 신문보기

전체적으로는 "여유있고", "천천히", 그리고 "욕심부리지 않기"로 목표를 세워보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가끔은 욕심과 기대를 다 버리고 꼴등처럼, 열등생이 되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잘 하고 인정받는 삶보다는 꼴등도 하고, 생각없이 그렇게 살아보는 것도 교훈이자 덕이 될 것 같았어요! (사실, 제가 열등감때문에 그렇게 살지 못했어요.) 




저의 2012년 계획은 이렇답니다. 30살이 되는 2012년!  
2012년만큼은 제 인생의 여유를 느껴보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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