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하고도 1개월 새내기라면 새내기지만 블로그사회의 나이로는 이제 대학교 2학년쯤(?)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업 할 건물도 찾아갈 줄 알고, 해당과목 교수님의 성향 파악도 한 30% 할 줄 아는 그 정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저의 일상과 생각 위주로 글을 발행하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오르가논님(organon)의 블로그를 방문! 그 블로그의 글이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르가논님의 블로그에서 놀다보니 이제 저도 모르게 책을 읽고 책리뷰도 자주 쓰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위해 책을 읽는지, 책을 위해 블로그를 하는지 저도 헷갈릴만큼 앞 뒤를 모르겠습니다. 둘다 '뛰엄뛰엄'하고 있다는 것! 그게 정답일 것입니다. 아무튼 블로그 활동이 이제는 그냥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