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업무관계로 인해 부산지역아동센터의 한 선생님과 인연이 닿았다. 이로인해 한 달동안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과 업무를 진행하며, 그리고 오늘 지역아동센터 남구지구의 총회에 우연히 참석하며 참 많은 것을 느꼈다. 그리고 새로운 사실을 깨닫는다. 사회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있는 이 사람들만큼 가슴 따뜻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또 있을까? 우리사회는 고등학교 대학시절부터 순위메겨서 성적순위로 사회의 주요직을 점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 우리들은 이 같은 사회구조를 몸을 베고 따르게 된다. 주요직을 맡은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머리속에 각인시킨다. 그러나 열정, 들끓는 피, 의욕이라는 단어로 세상사람들의 순위를 메기자면? 의사, 약사, 그리고 변호사, 고위공무원 등 각종 '사'자 들어가는 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