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서양음악사, 미술사, 정의론, 철학.... 등등... 요즘 청소년들을 위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출판사들의 노력인 듯 합니다. 한가한 일요일. 방 안의 책장을 찬찬히 훑어보다가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손자병법"이라는 책을 발견! 이건 뭐지 싶어 한장씩 넘겨 보았습니다. 책의 저자는 손무, 엮은이는 박창수입니다. 손무는 제나라 출신으로 생몰연대는 알 수 없으나 기원전 500년 전후의 사람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이책은 손자병법에 나오는 구절들을 풀이함으로써 그 의미를 알고 넓게는 기업과 나라에까지 적용시킴으로써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전체적으로는 13편의 병법으로 나뉘어져 전쟁중에 일어날 각각의 경우에 대한 계략을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