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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2

[똑똑한 문화탐구] 학교폭력 복수극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가 던지는 화두, 결말, 시즌2 언제?

더 글로리, 비극 속에 내리쬐는 한줄기 빛 김은숙 작가의 새 작품 '더 글로리'를 보는 순간 이 이름은 미스터 션샤인의 쿠도 히나(김민정)가 주인으로 있었던 빈관(여관)의 이름임을 알아차렸다. 쿠도 히나는 조선인이었으나 나이 많은 일본인 부자에게 팔려갔다. 그의 죽음과 함께 많은 유산을 받았고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더 글로리'라는 빈관을 세운다. 아버지에 의해 일본으로 팔려가고 조선인이지만 조선사람으로 살 수 없었던 그녀의 삶은 비참했으나, 결국 쿠도 히나는 조선의 땅에서 일본인으로 살며 그녀의 삶과 빈관 '더 글로리'를 조국에 바친다. 만약 '더 글로리'라는 이름이 앞전 작품과 같은 의미라라면, 이 드라마의 결말은 결국 주인공이 비극 속에서 모든 것을 다 바쳐 성공을 이루고 세상 속에서 사라지는 것..

문화예술 2023.01.16

오늘, 마음을 성찰하다

밤 9시에 영화를 보러 나섰습니다. 보통 해가 저물면 밖에 잘 나가지 않는 저인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이렇게 흘러가는 제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새로 나온 영화 한 편 볼 여유가 없나 싶기도 했고, 밖에서 찬 바람 쐬며 생각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영화관에 가서 고른 영화가 내용은 정확치 않으나 사람들이 평에 ‘용서’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는 걸 보며 가슴 훈훈한 이야기일까? 아님 , 의 감독 이정향씨가 다시 감독을 맡았다고 하기에 그가 누군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앞의 영화들처럼 잔잔한 여운인 남아 있는 것은 아닐까를 상상하며 이라는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영화 은 마음에 관한 영화입니다. 제가 요즘 마음을 공부하고 있는데 마음에 대한 이야기나 오니까 참 신기했습니다. 다혜(송혜교)는 1년전 약혼자를 ..

문화예술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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