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세상의 많은 ‘좋은 것’을 놓치게 됩니다. 음악, 미술이라는 예술이 그렇고 마음의 양식이라는 책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놓친 많은 것들이 어느 순간 우리에게 큰 기쁨으로 다가오고 이런 후회를 하게 됩니다.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하고 말입니다. 조금만 더 일찍.. 이런 종류의 후회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 혹은 경제적 사정 때문 일수도 있지만 누군가 알려주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부모든 형제든 선생님이든, 다른 누군가에 의해 노출이 되지 않으면 접하기 힘든게 문화이고 예술입니다. 하지만 이유야 어쨌든 좋은 건 좋다고 소문을 내고 다 같이 공유하고 나눠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꼭 즐겨야 할, 그리고 함께해야 할 예술 가운데 ‘클래식음악’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