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우같은 여자가 되라!!

IamDreaming 2010. 11. 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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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일하는 모습을 보며 누군가는 이런말을 만들어 냈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왜일까??
그만큼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읽어내는 사람이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도 잘 풀어나간다는 뜻이 아닐까?
직장이라는 곳도 결국은 사람들이 모여 무언가를 창조해가고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해가는 공동체일 뿐이니까.

즉, 무슨일을 하건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일테다.

연애를 하며 점점 여우같은 여자의 필요성을 느낀다.
여우같은 여자??

착한여자의 매력은 한 물갔다. 착하게 남자친구와 더치페이하고 착하게 집과 학교만을 왔다갔다 하는 여자가 매력이 있을까??
NO.NO.NO.
이제는 남자도 당당한 여자를 좋아한다. 자신의 일을 가지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는 여성을 좋아한다.
그만큼 여성도 적극적이고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려면 얌전히 도서관에만 앉아있을 수는 없는법!!
외국여행도 한번 다녀와야 하고, 어학연수도 다녀와야 하고, 또 각종 공모전이나 캠페인에도 참여하여 수상도 해야하고 대인관계도 늘려야한다.

간혹 이러한 활동을 싫어하는 보수적인 남자들도 있지만 결국 10년, 20년 지나고 나면, 집에만 있는 부인을 자랑스러워하고 있을까??
지금 당장 활발한 활동들을 싫어하는 연애상대를 만나더라도 당당한 여성이라면 그에 굴하지 말고 열심히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 나갈것!!!

그러면서도 남자친구 혹은 남편을 열심히 챙겨야 한다.
건강관리 차원에서 비타민을 챙겨준다든지, 혹은 남자친구들의 모임에 아주 예쁘게 하고 나타난다든지등등의 남자친구 혹은 남편의 기를 팍팍 세워주는 행동들을 해야 할것!!!

활발한 여성들의 활동이 많아짐에도 난 여전히 이런 생각을 한다.
어떤 활발한 활동을 하건, 어떤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던, 여자로써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은 참 중요한 것 같다.
너무 스스로의 당당함에 도취해 결국 주위사람이나 결국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그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남자 너무 믿지 마라", "여자도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런 말들은 우리 어머니들이 딸들에게 많이 하는 말이다. 그만큼 이제는 남자만의 능력이 아닌 여성의 능력이 강조되는 시대인 만큼 우리는 이런 변화되는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 맡겨진 임무를 더욱 열심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그러면서도 옆에 사람이 외롭움을 느끼지 않도록 더 다정히, 그리고 더 세심하게~

여우같은 여자가 되라!!
곰보다는 여우가 낫다!!

갑자기 누군가가 했던 이런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여자친구가 귀걸이가 갖고 싶다면 절대 갖고 싶다고 말하면 안된다. 사달라고 해서도 안된다.
그저 금은방 윈도우에 걸린 귀걸이를 한 1분간 뚫어져라 쳐보다며 우와~ 이쁘다!!!
이말만 해도 그 다음날 남자친구는 그 귀고리를 들고 나타날 것이다.

자신의 경험담이라며 한 선배가 말했다.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갖고 싶어하는건 다 사주고 싶다고... 그치만 노골적으로 말해선 안된다고..그렇게 여우짓을 살짝해줘야 그게 더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고.ㅎㅎ

^^; 결혼하신 분들에게는 추억과도 같은 소리겠지만, 결혼하지 않은 청춘남녀에게는 가끔은 이런 여유짓이 필요한 것이다.
추워지는 계절~앙증맞은 여우가 갑자기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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