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음뷰] 블로거대상 세미예semiye의 대안언론을 추천합니다!!

IamDreaming 2010. 11. 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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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블로그 대상 후보를 추천받고 있다.

블로그에 눈 뜬지 이제 어언~3개월째! 혼자 끄적이며 2년이란 시간을 헛되어(?)보내고, 지난 9월부터 나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담아내기 시작했다. 이제야 블로그의 힘과 마력에 대해서 찬찬히 알고가고 있는 중이다.

 

블로그의 힘은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다. 사람들은 신문을 보지 않고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본다. 어떤이는 TV를 ‘바보박스’라 칭하며 TV를 켜지도 않는다. 그 사람조차 인터넷은 꾸준히 할 터이다. 인터넷의 힘은 바로 ‘검색’에 있기 때문이다.

 

그 인터넷의 강점은 검색이라는 일차적 수준을 넘어선지 오래다. 단순한 볼거리, 그리고 정보 탐색을 넘어섰다. 인터넷 포털 속에서는 백과사전(WIKIPEDIA-위키백과)를 비롯하여 각종 정보와 루머(RUMOR) 그리고 추측 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숨어있고, 사람들은 이제 그 속에서 즐거움 혹은 자신의 관심사를 찾아가고 있다. 이러한 능동적인 활동들은 감쳐진 자신의 잠재력을 키우는데 한몫 크게 한다.

 

인터넷의 많은 볼거리들의 또 다른 특징은 특정인들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경험, 생각으로 채워져 있기에 우리는 그 속에서 더 큰 공감을 얻는다. 혹 믿을만한 정보인가요??라는 질문을 할 수 있으나 그건 믿거나 말거나 본인의 판단에 맡긴다. 그건 글을 적는 사람의 마음이자 읽는 사람의 마음이니까!! 인터넷의 글들이 많이짐에 따라 신뢰성은 점차로 높아질 것이다. 이와 더불어 더욱이 중요한 것은 글들의 다양성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특정 주제와 특정 내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토해 낸다. 이를 통해서 더 큰 영역을 만들어내고 그들의 글들은 다시 모여 더 큰 신뢰성을 지닌채 새로이 재창조 될 것이다.

 

이러한 글을 담당하는데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아마 ‘블로그’ 일테다. 블로그는 이제 단순한 자신의 일기장차원을 넘어 자신의 관심사와 흥미를 전문적으로 담아내는 커뮤니케이션 매체가 되었다. 커뮤니케이션 매체가 되었으니 이제는 블로그를 일컬어 ‘언론’이라는 용어로 칭하는데 아무 어색함이 없는 시대가 되었다.

 

 

이 블로그의 중심에 ‘세미예semiye의 대안언론’이 있다. 세미예의 블로그는 기타 여러 블로그와는 확실한 차별성을 보인다. 그의 글은 경험을 비롯하여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전파하고 또 정보를 제공한다. 그의 블로그를 보면서 나 스스로 참 매력적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했던 것은 아마 그의 글이 '하이퍼텍스트(hypertext)' 같은 느낌을 지니고 있기 때문일테다.

 

hypertext??

 

아마 이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예를 들면 이것이다.

 

ex) G20 정상회의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럼 우리는 인터넷에 G20을 검색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참여할 G20의 회의내용과 국가를 찾을 것이고, 그 국가들이 더 궁금해진다.그후 그 국가들 밑에 마우스를 대면 나타나는 밑줄과 손가락 모양을 보게 될 것이다. 만약 ‘노르웨이’라는 국가 밑에 밑줄이 보여 마우스를 누르면 노르웨이 국가의 상세정보를 볼 수 있는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이게 바로 일명 ‘하이퍼텍스트’이다.

 

정보들이 링크-링크-링크 되어 시대와 공간을 막론하여 무한데의 정보속으로 헤엄치듯 펄쳐 나가는 것이다. 세미에의 글은 하이퍼텍스트(hypertext)와 같은 상상력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링크-링크 되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궁금해서 링크하고 싶은 영역을 미리 파악하여 다음글로 적어 두고 있다.

 

세미예의 한 글(10원짜리 동전이야기)를  예로 든다면,


☞ 10원짜리 동전 가치가 얼마나 없기에

☞ 동전 녹여 동괴를 만들어 팔다니

☞ 동전 녹여 팔았는데 왜 폐기물 무단 투기 혐의 적용?

☞ 10원짜리 동전의 성분기 뭐기에 탐을 내나

☞ 10원짜리 역사를 보니

☞ 10원짜리 세상에 첫 선보이던 날 화려한 스폿트라이트?

☞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10원짜리 동전

☞ 동전도 돈? 동전에 대한 개념 재정립이 필요

 

이렇게 이야기에 이야기를 물어 독자들의 궁금증을 완전히 풀어주고 있다. 앗! 이것이 궁금했는데 싶으면 다음 이야기에서 알려주니 그야말로 블로그가 아닌 ‘언론’이다.

 

세미예의 이야기는 한 이야기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주제와 시사거리를 던져준다. 독자는 그의 블로그를 보고 있으며 오늘의 이슈가 무엇인지 오늘이 무슨 날인지를 신문을 펼치지 않고도 알게

되니 그야말로 블로그신문이 따로 없다.

세미예의 블로그는 많은 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이야기 거리이며, 또 많은 블로거(blogger)들에게 시사점을 던져준다. 아~이렇게 운영을 하면 정보도 줄 수 있고, 이야기거리도 만들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러면서 나 스스로가 정말 기자가 된 듯이, 오늘의 이야기 거리를 정해 정보를 찾고 검색하고 또 편집하며 스스로 알아가고 배우고 그러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겠구나 하는 결론을 내린다.


정보의 바다에 살고 있는 우리들. 이제는 그 무한한 바다에서 헐떡거릴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도해서 그 정보와 시사점을 끌고 가는 삶을 택해야 하지 않을까? 그 선두에 세미예(semiye) 있다.

세미예(semiye)의 글들에 독자들은 아래와 같은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세미예사이트 : http://semi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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