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신민아 - 그녀가 사랑스러워 보이는 이유가 뭘까??

IamDreaming 2010. 9. 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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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수요일, 목요일 신민아 이승기 주연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푹 빠져있다.
남들은 시청율 50%가 넘는 "제빵왕 김탁구"에 푹 빠져 있다는데, 난 구미호 신민아가 너무 이쁘다.
그녀가 그렇게 이쁜지 처음 알았다. 신민아!! 그동안 그녀의 매력을 꼭꼭 숨기며 살았나 보다.

운전을 하며, 어제 본" 내여자 친구는 구미호"를 곰곰히 생각해 본다.
그리고 왜 이렇게 그녀가 사랑스러워 보이는지, 같은 여자로써 질투날 정도로 이쁜지 분석해 본다.

1. 포장되지 않은 "백치미"가 살았다.
세상이 복잡해 지고, 연애관은 더욱 개방되고, 여성들은 계산적이고 영악해 지는 요즘!!
극중 "미호"의 매력은 바로 백치미가 아닐까 싶다.
500년전에 잔치에서 배운 어깨 춤 외에는 어제 앞집 닭집 아줌마한테서 배운 디스코 밖에 모르는 그녀!!
혹 에스프레소 커피는 알까??
인어공주를 읽으며 감동받고,그 뒷 이야기를 궁금해 하며, 새로 생긴 휴대폰 전화기에 환호하는 그녀!!
휴대폰 전화기에 달려있는 구슬이 너무 이쁘다며 크게 외치는 그녀!! 순수한 그녀의 행동이 너무 사랑스럽다.
웅아 웅아 웅아 웅아 너무 보고싶다.... 대웅이집 앞에서 중얼중얼 거리며 가는 그녀의 행동~
밀당을 일삼는 현대우리의 연예와는 사뭇 다른듯. 순수한 그 모습!!
비싼 자동차가 아니라도 좋다, 우아한 레스토랑에서의 스테이크가 아니라도 좋다. 
자기 자신을 뽐내지 않으며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그녀의 순수한 마음, 그 백치미, 순수함이 너무 아름답니다. 
 



2. 대웅이만을 바라보는 미호는 순정파
미호는 대웅이가 너무 좋다. 자신이 구미호임을 알고도, 자신을 지켜주고, 자신을 인정해 주는 대웅이와 함께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동주선생님 맛있는 것을 사주고, 또 파티에 입고 갈 비싼 옷을 사주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여러방면으로 노력해 주지만, 미호에게는 대웅이 뿐이다.
표현에 서툴러 "보고싶었다"라는 말 한마디 해 주지 않는 대웅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자신을 걱정해주는 대웅이만 함께 있으면 너무 좋다. 대웅이를 위해서라도 얼릉 사람이 되고 싶은 미호는 순정파이다.



3. 귀여운 듯 섹시하다. 
귀여운 듯 섹시한 그녀!! 소녀같은 원피스를 입어도 자연스레 드러나는 그녀의 각선미!! 도깨비 뿔 같이 머리를 높게 묶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귀여움, 게다가 큰 눈 밑에 바로 보이는 예쁜 보조개!!
귀여운 듯 섹시하게, 섹시한 듯 귀엽게. 자전거를 타며 대웅이의 어깨에 살짝 기대는 그녀!! 여자가 봐도 혹~~ 넘어갈 만 하다.


앞으로도 미호와 대웅이의 순수하고 예쁜 사랑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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