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러시아편] 상트 페테르부르그 여행기1 <건물의 모습들>

IamDreaming 2010. 9.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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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그는 과거 러시아제국의 도읍으로 1703년부터 근200년간 수도로써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현재는 모스크바가 러시아의 수도이나, 과거에는 상트페테르부르그가 재정수도로써의 그 기능을 해왔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그는 '레닌그라드'라고도 불리웁니다. 베드로 1세가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고대 러시아 전통을 거슬러 가며 세운 도시로, 안 좋은 자연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방의 도시'라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를 건설하였습니다.

새 도읍의 건설은 사람들로부터 실로 이집트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노동력을 요구하는 엄청날 정도로 거대한 노동력의 집중을 요구하는 작업이었으며 수천명의 인명 피해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트페테르부루그는 러시아의 도시중 가장 특이한 도시'라 불리며 아무 치밀하게 계획된 도시입니다.  


호텔 앞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계획된 도시란 말처럼, 도시가 반듯하게 생겼네요.


드보르쪼바야  광장앞입니다. 거대한 땅에 걸맞는 거대한 건물입니다.


겨울 궁전인 '에르미따쥐'박물관앞입니다.
피카소,고흐,바흐,클림트 등등의 작품들-미술사에 길이 남을 진품들이 가득한 박물관 입니다.






건물들 마다 그리스신화속의 동상들이 많이 있어요.특히 지붕위에도 수호신처럼 동상들이 많네요.


이 건물은 비교적 현대에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다른 건물들이 2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것에 비하면, 거의 새건물이라 할 수 있겠죠.


여름궁전이라 불리는 뼤쪠르고프입니다. 황제들이 거닐었던 정원이라고 하네요.
영화속에 들어온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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