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미션 임파서블 - 사랑, 우정, 그리고 유머를 담아

IamDreaming 2012. 1. 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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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를 보았습니다. 액션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역시 소문과 명성 그대로 미션 임파서블은 정말 그 이름값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전편보다 내용이나 구성이 못하다고 하지만, 일단 제가 본 느낌은 '재밌다' 였습니다.


줄거리야 굳이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액션영화라 줄거리가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거든요. (사실 저는 중간의 줄거리를 이해하지 못해 옆 친구에게 살짝 물어봐야 했긴 했으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무난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영화를 보며 전체 평점이야 어떻게 되었든... 나름 재미있다고 느낀 것은 액션속에 담겨진, 사랑과 우정, 그리고 유머... 그러니까 너무 잔인하지 않은 인간적인 매력들이었습니다.


많은 액션영화들이 그렇듯 복수 혹은 광기 등을 소재로 아무런 교훈업이 난폭하고 반복되는 욕설과 폭력으로 진행되는 반면, 미션 임파서블은 복수가 아닌 미션을 소재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동료들간의 인간적인 감정을 다루고 있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더 즐겁게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을 보면서 드라마 못지 않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화 주인공 '탐 크루즈'!
정말 늙어도 어쩜 그렇게 멋있느지 모르겠습니다. ^^


개요 : 액션 | 미국 | 132분 | 개봉 2011.12.15
감독 : 브래드 버드 
출연 : 톰 크루즈(에단 헌트), 제레미 레너(브랜트) ...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PG-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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