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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지는 출산율,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여러 정책을 마련하여 출산율을 늘리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는데요, 복지부에 따르면 향후 5년(2023∼2027년) 보육서비스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이번 4차 계획은 합계출산율(0.81명) 은, 역대 최저의 저출산 상황에서 '영아기 종합 양육 지원'과 '보육서비스 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합니다.
그럼, 2023년부터 과연 무엇이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모급여 : 아동수당 -> 부모급여로 지급
2022년(아동수당) | 2023년(부모급여) | 2024년(부모급여) | |
만 0세아동 | 월 30만원(가정양육) 월 50만원(시설이용) |
월 70만원 | 월 100만원 |
만 1세아동 | 월 35만원 | 월 50만원 |
- 2023년 내년부터는 아동수당이 부모급여로 지급
- 지급형태 : 보육 형태와 상관없이 전액 현금지급
- 중복지급 :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원하는 아동수당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별도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등 중복 가능
- 한부모 가정 양육 확대, 청소년 한부모 양육비 지원 확대
- 2023년 만0세 월 70만원, 만1세 월 35만원 / 2024년에 만0세 월 100만원, 만1세 월 50만원
-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정부 24나, 주민센터에서 가능
★ 신청 : 복지로 https://www.bokjiro.go.kr, 정부24 https://www.gov.kr, 주민센터 ★
2. 아동돌봄서비스 : 시간과 대상 확대
2022년 | 2023년 | |
시간 | 하루 3시간30 | 하루 4시간 |
대상 | 7만 5천가구 | 8만 5천가구 |
- 중증아동에 대한 돌봄 지원시간도 단계적 확대
- 시간제보육도 확대 : 시간제 보육반이 아닌 기존 반과 통합하여 운영
3. 보육교직원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
- 어린이집와 유치원을 합치는 유보통합 대비
- 보육교사 학과제 방식 도입방안 검토
- 정부가 인정하는 교육기관의 학과 졸업자에 한해 보육교사 자격 취득 가능
-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자격 기준도 상향 조정
- 원감 및 선임교사 직위 신설
- 상시적으로 연장/대체교사 업무를 담당할 교사 직위 신설
- 교직원의 권리 보호를 위한 매뉴얼 마련
- 보육교사의 적장 근무시간 보장을 위한 비담임 교사 인력지원 지속적 확대
4.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 국공립 어린이집을 연 500곳가량씩 5년간 2천500곳 확충
- 직장 어린이집 확대, 공공형 어린이집의 지역 특화모델 개발 확산
- 공공보육 이용률(국공립, 사회복지법인, 직장어린이집 이용 아동비율) → 2027년 50%까지
크게는 위와 같은 부분들이 확대, 확충, 변경된다고 하니, 자녀를 키우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아직 유아를 키우고 있지만, 아이 하나 키우기 정말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정부지원금이 아이 하나 키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러한 노력들이 미래에는 우리를 더 윤택하게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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