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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가는 삼성의 위상 - CES 2011

대한민국에서 삼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늦게까지 일 시키는 기업 & 반도체 공장에서 생긴 백혈병에 나몰라라 하는 기업 & 각종 비리도 삼성담당 변호사로 막아내는 기업.. (VS) 세계100대 기업 & 세계TV시장 1위 & 월급많이 주는 회사 & 복지좋은 회사 &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 여러분들은 삼성이라는 기업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를 세계에 우뚝 서게 한 기업이 삼성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삼성은 한 발 앞서 생각하고 미래를 계획하고 세계최상을 향해 달려다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과정에서 각종 비리와 문제점들이 발견되어 언론과 정치계에서는 그런 문제점들을 폭로하며 개선과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일상 2011.01.06

까도남 현빈-스크릿가든 VS 그들이 사는 세상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빠져들며 도대체 저 남자! 까도남 현빈의 매력이 뭔지 궁금하다. 해야 할 말은 다하고 자기중심적이고 그러면서도 가슴은 따뜻하고 배려심 있고 , 직업까지 훌륭해! 그야 말로 21C 여심을 뒤 흔드는 이상형이 아닐까? 이 시대 많은 여성들이 현빈에게 환호하는 진짜 이유! “까도남”-까칠함과 도도함, 그와 동시에 그가 품은 따뜻함! 문득 작년인지, 제 작년인지 즐겨보았던 현빈과 송혜교 주연의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드라마가 떠 올랐다. 그 드라마 역시 놓치지 않고 꼬박꼬박 보았는데 어쩐지 현빈의 느낌이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몇 회를 다시 보았다. 역시 그때도 까칠했던 현빈! 그만의 매력이 있었다. # 자기 할 말은 다 해. 혼자 도도한 척 한다. ..

문화예술 2011.01.06

세계명화 100편 리뷰쓰기!!

우연치 않게 대학원에서 영상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영화광도 아니고 영화나 미디어쪽에서 일을 하고 있는것도 아닙니다. 홍보분야에서 일을 하며 학업을 이어가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영상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이 아니면 죽을것 같은 사람들도 계신데 어쩌다보니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처음에는 신문방송학 출신의 제가 무슨 영상을 연구해야 할지, 뭘 공부해야할지, 그리고 배우고 있는 수업이 도대체 무슨소리인지 또 송구스럽지만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영상학을 전공하여 영상이라는 분야. 영화라는 분야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 된 점이 행운처럼 느껴집니다. 신문방송학과 조금은 걸쳐진, 그렇지만 새로운 분야에 입문하려고 합니다. 천천히 알아가려고 합니다. 제가 영화를 만들것도 아니고 편집..

문화예술 2011.01.06

화성 男, 금성 女 ??

남자들은 입이 무겁다고 했던가요? 여자들은 친구들이랑 무슨 할 얘기가 그렇게 많다고 했던가요? 요즘 개그콘서트의 남하당과 여당당이 싸우는 걸 보면 정말 공감되고 웃겨 죽습니다. 그만큼 남자와 여자사이에는 이해하지 못하는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는 거겠죠? 제가 20살때는 존 그레이의 책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마치 교양서처럼 읽고 남자들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남자들은 화가 나면 자기만의 공간에 숨어 곰곰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그러더군요. 얼마전 남자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확 뒤집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남자들도 친구들과 엄청난 수다를 떨고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연애사를 상담받고 있다는 거죠. 이제 더 이상 여자친구들과 수다떨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자들을 탓할 수 없는 시대가 ..

일상 2011.01.05

2011년 새해 사자성어 - 매진일로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월 3일, 오늘부터 2011년의 업무가 새로 시작되었습니다. 담당하는 일이 새로 바뀌진 않았지만 업무에 임하는 제 마음가짐만은 다시 가다듬고자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새해의 화두로 일기가성(一氣呵成)이라는 사자성어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일을 단숨에 매끄럽게 해낸다’는 의미로서 ‘좋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미루지 않고 이뤄야 한다’는 뜻으로 16세기 중국 명나라 시인이자 문예비평가인 호응린이 두보의 작품 '등고(登高)'를 자신의 시 평론집 '시수(詩藪)'에서 평한 데서 따왔다고 합니다. 반면에, 교수들은 2011년 새해의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민귀군경(民貴君輕)’을 선정했고,이는 ‘진심’ 편에 “백성이 존귀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볍다”라고 말한 데서 유래..

일상 2011.01.03

간단한 직장인건강검진으로 건강챙기세요!

직장인이라면 으레 받아야할 건강검진! 건강염려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건강검진 받는게 마치 지옥으로 끌려가는 것 보다 무서울테다. 벌써 3번이나 직장인 건강검진을 받은 나. 그 무서움이 많이 덜해졌다. 처음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가 나왔을때의 그 충격이란! 그런대 해를 거듭할 수록 세상에 작은병 하나 없는 사람이 어딨냐?하는 대담함도 생겼다. 친구의 결과표를 보니 나와 별 다르지도 않았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결과표에는 왜 그리 빽빽한지. 폐기능이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큰 병원에 재검사를 받기도 했으나 오진으로 판명! 죽진 않겠다라는 안도감마저 든다. 건강검진을 무서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한 직장인 건강검진의 순서도를 알려준다. 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다. 기초적..

일상 2011.01.03

문화콘텐츠의 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 crossover!라는 단어가 영어인가 한글인가? 요즘에는 사회 곳곳에서 크로스오버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는 장르가 교차한다는 뜻으며 가수가 연기자로, 아나운서가 정치가로 변신하며 자신의 고유영역과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영역으로 도전하고 자신의 영역을 확장시켜가는 사회/문화적 현상을 가르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크로스오버 현상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곳이 문화콘텐츠분야가 아닐까 싶다. 문화라는 것은 우리삶이다. 글로벌시대, 다문화와 그로 인한 다양성이 강조되는 시대인 만큼 어떤 장르와의 결합하든 그것이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전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환호한다. 아니, 그러기 위해 어떤 장르와도 결합을 시도하고 그로 인해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준비를 하고 있다. 문화콘텐츠의 "크..

문화예술 2011.01.02

해운대 달맞이고개 - 옛날손짜장집

해운대 달맞이고개라고 하면 문득 생각나는 느낌은 뭘까? 동네사람들이 츄리닝차림으로 산책하는 곳일까? 연인들이 이쁘게 차려입고 커피를 마시러 나오는 곳일까? 내가 이제껏 가졌던 느낌은 후자일것이다. 해운대 달맞이고개라 하면 데이트코스, 드라이브코스 정도의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까? 해운대주민인 아닌 남구주민이라서 이런 생각이 더 강하게 드는 것일까?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해운대 달맞이 고개를 찾았다. 달맞이 고개의 밤 정경은 마치 외국관광지를 연상케하듯 잔잔힌 불빛이 참 아름다웠다. 길게 뻗은 도로 옆으로는 예쁜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게 늘어져 있다. 높지 앉은 아담한 건물이다. 2층 정도 높이에 디자인도 세련되고 멋져보였다. 그 중 한곳이 내 작업실이라면 얼마나 행복할까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다. 마치 드라..

일상 2011.01.02

여자친구선물에 돈깍고 싶지 않단 말이야!

남자친구가 회사에서 일주일동안 휴가를 받았습니다. 타지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터라 한달에 2번이상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사회초년생이 1주일이란 긴 휴가를 받아오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마치 취업하기 전 학생때의 신분으로 되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손잡고 대학로에서 데이트하던 그 시절처럼요. 남자친구는 간만의 휴식을 대학교 도서관에서도 보냅니다. 준비하고 있는 시험공부도 할겸, 그리고 학생들의 열공모드 "氣"도 받아올겸 해서 말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들 보고 있으면 흐뭇해짐과 동시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녁 7:00 저는 회사를 마치고, 남자친구는 공부를 마무리하고 대학교정문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대학로를 거닐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넥워머를 팔고 있는 노점을 발견했습니..

일상 2011.01.02

세상에서 가장 가슴 뜨거운 사람들

12월, 업무관계로 인해 부산지역아동센터의 한 선생님과 인연이 닿았다. 이로인해 한 달동안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과 업무를 진행하며, 그리고 오늘 지역아동센터 남구지구의 총회에 우연히 참석하며 참 많은 것을 느꼈다. 그리고 새로운 사실을 깨닫는다. 사회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있는 이 사람들만큼 가슴 따뜻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또 있을까? 우리사회는 고등학교 대학시절부터 순위메겨서 성적순위로 사회의 주요직을 점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 우리들은 이 같은 사회구조를 몸을 베고 따르게 된다. 주요직을 맡은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머리속에 각인시킨다. 그러나 열정, 들끓는 피, 의욕이라는 단어로 세상사람들의 순위를 메기자면? 의사, 약사, 그리고 변호사, 고위공무원 등 각종 '사'자 들어가는 직을..

일상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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