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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50

2011년 신묘년 새해 인사말 모음

2010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던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엔 근심걱정 모두 잊고 행운과 행복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신묘년 새해의 기쁨을 함께하며 가정 모두 화목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던 일 모두 이루시고 늘 기쁜일만 넘치길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해운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의 첫날입니다. 사랑가득한 새해엔 따뜻하고 희망찬 일만 가득하시길 손모아 기원합니다. 다가오는 신묘년 새해, 뜻하시는 모든일 성취하시길 기원하며 송년인사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동안 깊은 관심으로..

일상 2010.12.30

김종욱 찾기-보통사람이 되어가는 연인이야기

2010 크리스마스 데이트 - 남자친구와 "김종욱 찾기" 영화관람을 했다. 스릴러도 싫었고, 환타지도 싫었다. 그냥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로맨스 멜로가 보고싶었다. 김종욱 찾기는 연극으로 유명한 작품이었으나 상대적으로 비싼 관람료때문에 관람을 미루고 있어서 망설임없이 "김종욱 찾기"를 보게 되었다. 관람결과는 대만족이다~!! 살짝살짝 미소 짓게 만드는 공유와 임수정의 연기와 윗트가 영화보는 2시간을 즐겁게 해주었다. 엉뚱하면서 인간적이고 유쾌하고 귀여웠다. 영화는 고지식한 성격의 소유자 한기준(공유)와 지나치게 강한 책임감과 융통성 제로에 가까운 지우(임수정)의 이야기이다. 고지식한 탓에 잘 다니던 여행사에서 짤려 '첫사랑사무소'를 차리게 된 기준의 첫번째 손님으로 아빠의 손에 끌려 지우가 오게 되는데,..

문화예술 2010.12.29

황해- ‘형만한 아우없다’라는 말을 거스를 수 없었떤 세가지 이유

1. 올해 가장 잔인했던 한국영화 top3(with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이번 영화 「황해」에서 나홍진감독, 김윤석, 하정우는 추격자에서 보여주었던 것보다 훨씬 더 잔인한 장면을 보여주었다. 칼로 목을 베는 장면, 머리에 도끼를 박는 장면, 손가락을 칼로 자르는 소리 등이 적나라하게 연출되었다. 극장에 있었던 몇몇 관객은 그런 장면이 나올 때 얼굴을 가리기도 했다.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잔인한 장면을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장면들이었다. 2. 곳곳에서 묻어났던 「추격자」의 잔상 추격자와 마찬가지로 구남 역의 하정우가 쫓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 곳곳에서 추격자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다 후반부에는 김윤석이 하정우를 쫓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추격자의 느낌을 더..

문화예술 2010.12.28

엄마가 아프니 아빠가 잘합니다.

지난 9월, 후방십자인대 파열로 엄마가 한달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 가게를 운영해왔는데 엄마가 없으니 아빠 얼굴이 초췌해져 갔습니다. 다 큰 딸이 있지만, 엄마만큼 할 수 있나요?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든 딸은 아침밥도 제대로 안 챙겨주고 그대로 회사에 가버리면 땡!입니다. 엄마와 함께 가게을 열면 항상 오후2시쯤 돼 낮잠을 자던 아빠. 낮잠자다 슬~다시 나와 일하다 엄마랑 스타일이 안 맞으면 한바탕 다투기도 많이 했었죠. 그리고 저녁이되면 친구들이랑 소주 한잔씩 했었죠. 그것도 거의 매일이요. 근데 엄마가 병원에 있으니, 낮잠을 잘 수 없고, 하루종일 가게 일만 해야하고, 밤에 소주한잔하는것도 피곤한 일상이 되어 버렸죠. 그러니 슬~ 엄마의 존재가 고마워 졌나봅니다. 그래서 한동안 무..

일상 2010.12.27

크리스마스, 유쾌한 복수

동생이 10살이나 어린덕에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데이트하는 것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다. 데이트하면서도 집에 있을 동생이 괜시리 걱정되곤 했다. 그것도 그럴것이 부모님이 가게를 운영하시니 "크리스마스"라는 휴일을 챙기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불교집안이니 더더욱이 별의미를 두지 않으시는 것이다. 크리스마스에 동생이 염려되는 나만의 고민!! 늦동이 동생이 없다면 필요도 없는 고민이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특히 금요일이 eve인데다 토요일이 크리스마스라 연인과 함께하는 참 좋은 요일이었다. 그런데 나는... 이런일이 있었다. # 24일 금요일(크리스마스 이브) 남자친구가 타지방에서 근무를 하는 덕에, 금요일인 이브에 꼭 만나 데이트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애초부터 하지 않았다. 그런데 금요일 2시경, 남자친구한테 온..

일상 2010.12.26

사람의 밥그릇, 운명론?

40대가 넘은 분들이 강점은 살아온 지혜와 경험이 말과 행동에 베어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으로 단점은 점점 세상과 타협하고 염세적으로 변한다는데 있다. 그 좋은 예가 우리 부모님인 듯 하다. 엄마와 아빠는 젊어서부터 고생을 참 많이 하셨다.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서 태어나 스스로 많은 것을 개척하신 분들이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일구어낸 재산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듯 하다.(일단, 내가 볼때는 그렇다.) 우선, 주위의 친구나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줘 받지 못한게 몇 건이나 된다. 액수가 생각보다 훨씬 컸다. 그리고 돈이 좀 모였을때 괜찮은 집을 산다든지 혹은 수익나는 투자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산다고 산 집은 집값이 하락해버리고, 투자한 돈은 결국 떼이게 되었다. 열심히 살았는데 이런 결과를 얻게되자 두..

일상 2010.12.24

내 남자친구와 연애 중

저는 많은 사람을 사귀어보진 않았습니다. 근데 지금의 남자친구와는 전에 느끼지 못했던, 전과 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 남자친구가 좋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저의 집은 아주 보수적인 집이고, 저 역시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사람이 아닙니다. 회식자리에 가도 남들보다도 일찍 나오고, MT나 여행 등의 활동도 자유롭진 않습니다. 항상 집에 일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눈치도 많이 보는 편입니다. 남자친구 이야기를 집에서 잘 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 모든 게 받아들이지 않을까봐 두려운 거겠죠. 그래서 데이트하는 날도 조심스럽게 고양이처럼 나가곤 합니다. 그냥 약속이 있는듯이. 이런 상황에 설날이나 추석, 명절이 저에게는 곤혹이 될 때도 있습니다. 일단 명절에는 제 생각에는 집에 있어야 하는데, 남자..

일상 2010.12.23

젊어 고생 사서 한다?

"젊어 고생 사서 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젊어을때의 경험이 그만큼 값지고 소중하다는 의미일텝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 자처해서 하는 고생이라면 얼마든지 효과가 있겠죠. 지혜와 슬기, 어떠한 교훈이라도 남게 될 테니깐요.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생의 굴레에 이끌려 해야하는 고생이라면 어떨까요? 요즘 엄마가 갑지가 아프십니다. 젊어서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셔서 그런게 아닐까싶어 괜시리 마음이 무겁습니다. 의미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젊어서 한 고생들이 과연 엄마에게 남겨준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결국 건강을 해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자식을 다 키워 마음 편하게 여행하고, 즐겨야하는데 건강이 발목이 잡으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젊어서 고생하는게 물론 의미가 있겠죠. 부유한..

일상 2010.12.22

12월 연말, 교통경찰은 음주단속 중?

길치 방향치인 나는 운전대 잡는 것이 너무나 두려웠다. 쌩쌩 달려오는 차들이 너무 무서웠고, 빨간불 파란불이 두려웠다. 그러나 업무 스타일로 인해 운전은 해야했고, 그럭저럭 잘 해나가던 참이었는데, 몇달 전에는 트럭뒤에서 미끄러져 접촉사고도 한번 냈다. 여전히 적응 안되는 운전대!! 운전한지 2년째, 이제 눈위에 걸려있는 신호체계들이 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건 온통 교통경찰들... 대한민국 경찰이 이렇게 많았나? 연말이라 음주단속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것은 알고 있다. 그렇지만 대낮에는? 음주단속이 아니라, 살 숨어 무언가를 잡아내고 있다. 차가 줄줄이 세대, 네대가 줄 지어서, 벌금 물 준비중이다. 그 사이 경찰들이 3~4명씩 서 있다. 음주단속도 아니고 신호위반인가? 대한민국 경찰들이..

일상 2010.12.21

결혼해주세요 - 진심으로 대하면 다 되는거야

주말연속극 '결혼해 주세요"가 다음주로 막을 내린다. 엄마같은 고두심과 나같은 김지영의 연기가 끌려 자꾸만 보게 되는 드라마. 드라마가 끝을 맺어감에 따라 꼬였던 일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하다. 정임이는 이제 가수로서 자기의 삶을 찾아가고 있다. 태호는 대학에서의 정직, 방송정지와 함께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있다. 연호는 부잣집 아들과 시어머니에서 느꼈던 자격지심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잇다. 광호는 태어날 아이를 위해 자신의 일에 열심이다. 착한 순옥이 암에 걸렸다. 남편 뒷바라지에 아들, 딸들 걱정에 쉴날이 없었던 순옥이었다. 그런 순옥에게 병이 찾아 온 것이다. 수술만 하면 낫는다고는 하지만, 순옥을 보는 가족들의 마음이 편칠 않다. 너무 따뜻했던 엄마였기에 그녀의 시련에 가슴이 아픈것이다. 나 내 ..

문화예술 201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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