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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 인어공주

인어공주 줄거리 안데르센은 서정적인 정서와 아름다운 환상의 세계, 그리고 따스한 휴머니즘이 담긴 수많은 동화를 남겼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갖은 고생 끝에 작가로서 성공을 거두었는데 그러한 그의 경험들이 그의 작품 속에 맑고 따뜻하게 녹아 있다. 1837년 그의 세 번째 작품집에 발표한 는 과 함께 그의 작품 중에서도 아름다운 문장을 통해 지순한 사랑을 그린 대표적인 작품이다. 특히 사랑했지만 끝내 그 사랑을 이룰 수 없었던 여인 리보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담겨 있다. 한 번도 바다 위를 구경해 보지 못한 인어공주는 자신의 15번째 생일에 물 밖을 구경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 바다 위 구경을 나선다. 공주는 마침 바다 위를 항해 중이던 왕자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그때 폭풍이 일어 왕자가 탄..

문화예술 2010.12.19

워리어스 웨이-장동건 헐리우드 진출작

이 영화...워리어스 웨이.. 글쎄 감히 내가 평을 내리자면... 대략난감하다. 네티즌 평점 6.10 내가 주고 싶은 평점 역시 6점정도. 어쨌든. 현재 개봉한 영화들 중에서는 평균을 달리고 있는 영화이다. 특별히 볼 영화가 없었으니 이 정도면 정기영화관람객으로 객석을 채우는 정도이지 싶다. 전반적인 내용은 마치 쿵푸팬더의 성인판?? 쿵푸팬더를 너무 감명깊게 본 나로써 쿵푸팬더와 비교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쿵푸팬더에게는 9점은 충분히 주고싶으니까. 팬더는 사랑스럽고 귀여웠으며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꿈을 주었으니, 그 역할을 톡톡히 한듯. 장동건 주연의 워리어스 웨이 세계최고가 된 무사의 일생을 다루고 있지만, 결론이 없고, 여운이 강하지 않고, 볼만한 그 무언가도 없다. 단지 액션씬이 헐리우드답게 하늘..

문화예술 2010.12.14

시크릿가든 - 현빈매력분석

송혜교, 현빈 주연의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로 완전 넋을 잃고 보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현빈과 하지원, "이주원"과 "길나임" 연인들에 마음에 불을 지핀다. 길라임을 보고 있으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증후군에 빠지게 되는 주원 드넓은 저택에서 부족한거 없이 다 가진 주원이가 라임에게 푹빠져 있다. 백설공주가 아닌, 인어공주인 라임이. 인어공주와 같은 운명을 가진 라임이지만 어쩌면 백설공주보다 더 지독한 사랑을 받고 있는건 아닐까? 드라마를 보면 볼수록 극중 주원의 매력에 빠져든다. 내 남자친구가 주원이었다면... 좋을까? 싫을까? - 그쪽은 내맘 알아 혹시 그 사이 내맘이 변할까봐 떠보는거면, 하지마. 나 여자하나때문에 내가 가진것을 잃기엔 난 너무 많은 것을 가졌거든. 그래서 말인데 한번만 안아..

문화예술 2010.12.13

니체 - 선과 악을 넘어서

Beyond Good and Evil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 사회학과 철학을 전공하신 교수님의 수업이었다. 기호학에 대한 설명 중에 어쩌다 철학으로 살짝 넘어간 단 20분. 니체의 사상에 대해서 듣게 되었는데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아마 그 내용이 니체의 책중 "선과 악을 넘어서" 여기에 들어있다지.. 요지는 이렇다. 거지가 땅에 엎드려 손을 벌리고 있으면 사람들은 백원이든, 천원이든 동정심, 그리고 남을 돕는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그에게 돈을 줄 것이다. 그러나 니체는 말한다. 거지에게 돈을 주느니, 그의 손을 발로 밟아버려라!! 거지에게 만원을 주어 거지의 인생을 만원치 연장하느니, 그의 손을 밟아 거지가 화나게 만들어라. 저 바닥 밑바닥까지 가라앉아있는 거지의..

일상 2010.12.13

화면해설교육 - 영화를 새롭게 보는 시간

요즘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듣고 있는 “화면해설교육”!! 화면해설이란 시각장애인들의 미디어 접근권을 강화시키기 위해 방송 혹은 영화 등의 영상물에 자막이 아닌 해설을 넣어 그들의 이해를 도와주기 위한 활동이다. 초급과정을 놓친탓에 청강생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지만, 사뭇 교육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 뭔가 보람찬 일을 한다는 생각과 함께 영화를 새롭게 보는 재미에 흠뻑 빠져있다. 동서대학교 박미정교수님의 강의로 진행되는 수업!!! 멋진 교수님이다. 일에 열정을 가지고, 매사에 생각이 깊으시다. 영화의 대사 사이사이의 빈 공간(빈 시간)에 “나레이션”을 넣게 되는데 감독이 의도한 장면들을 어떤 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장면이 이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들을 새삼스레 하게 된다. 우리가 만약 영..

교육정보 2010.12.09

4차원 얼짱 - 정다래선수

이번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지켜보고 나 나름데로 가장 인상깊게 본 장면은 아무래도 여자수영 금메달 - 정다래선수의 경기과정과 인터뷰가 아닐까 싶다. 4차원의 얼짱 선수로 불리는 정다래!! 경기에 임하면서 메달보다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코치님께 죄송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치뤘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치룬 경기는 대한민국 수영역사상 12년만에 여자평행 200mm 금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가져다주었다. 계속되는 성적부진과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 그리고 부모님과 코치에 대한 미안함. 그것은 운동선수라면 치명적이라 할만큼의 크고 깊은 슬럼프였고 그런 슬럼프는 정다래 선수에게 계속되고 있었다. 이러한 성적부진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전국체전에서 마저 메달을 따지 못하며 스스로의 선수생활에 ..

일상 2010.12.01

어거스트 러쉬 - 음악이 만든 운명적 만남

요즘은 예전에 보았던 영화를 다시 보는 재미에 흠뻑 빠져있다. TV 드라마로 말할 것 같으면 재방송보는 재미?? 시간에 쫓겨 영화관에 갈 시간마저 만들지 못하는 나의 오지랖 넓은 스케쥴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보고 또 보면서 느끼는 색다른 감동에 취해서이다. 이전에 한권을 책을 여러번 읽는다는 사람을 본적이 있다. 읽을 책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한번 본걸 또 읽다니. 그건 정말 시간 낭비 아닌가? 게다가 다 아는 내용을 또 읽어서 뭐한담?? 이렇게 단정지으며 이해할 수 없는 표정을 짓던 나였다. 그런데 어느순간 봤던 영화를 또 보는 사람이 되어 있다. 갑자기 영화광이 된 것도 아니고, 옛 추억에 삼긴 것도 아니다. 그냥 평점 좋은 새로운 영화를 찾아 인터넷 속 정보를 바다를 정처없이 헤매고 다닐바..

문화예술 2010.12.01

미술에 대한 새로움 깨달음

며칠전에 부산문화회관 중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졸업작품전 다녀왔어요. 가까운데 일하면서 이런 전시실을 찾은 적이 없어 참 무심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그 무심함이란 미술에 대한 무감각도 있었겠죠. 그날은 왠지 미대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 전시실을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유없이 살아온 나의 삶에 대한 반성이기도 했구요. 내 평생 미술관이나 미술전시회를 몇 번이나 가보았을까? 아무튼 무료로 전시되고 있는 전시실이니 발이나 들여놓아 보자라는 생각에 들어가서 전시실을 쭉~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예상외의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대학생들의 작품이기에 졸작이라면 졸작이라 표현할 수도 있겠으나 그들이 내놓은 작품들은 나의 상상력을 뛰어 넘는 것들이었습니다..

일상 2010.11.25

영화음악 [ 그여자작사 그남자작곡] way back into love

친구의 폰 컬러링에 있던 노래 이 곡을 우연히 접하면서 참 좋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어느 합창단 공연에서 이곡을 다시 만났다. 필리핀 지휘자의 지휘로 마련된 이 곡이 나에게 또 다른 행복으로 다가왔다. 영화가 아닌 영화 OST가 이렇게 마음깊이 다가오는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음이 참 좋다. 흥얼거림이 좋다. 오늘 이 곡을 다시 한번 듣는다.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곡의 가사까지도 마음깊이 와 닿을 것 같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OST Way Back Into Love 사랑안으로 돌아가는 길 I've been living with a shadow overhead난 내 머리위로 그림자가 드리워진 채로 살았어 I've been sleeping with a cloud above my bed난 내 침..

문화예술 2010.11.17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책 소개(저자:이시형) -'모든 것이 흔들리는 불확실하고 불안한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란 물음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다! -공부하는 샐러리맨 '샐러던트'란 말이 나올 정도로 불황일수록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 책은 그냥 공부하라는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문제를 제대로 발견하고 연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말하고 있다! 이시형 박사는 이 책에서 나이가 들수록 머리가 굳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좋아질 수 있으며, 나이 든 후의 공부가 더 효율적이라는 뇌과학적 연구 결과를 밝히고 있어 30~40대 직장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기억력은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지만 문제 해결 능력과 판단력 등은 좋아지므로 전반적 지능은 오히려 향상된다는 것이다. 이시형 박사는 혼과 카텔[Horn a..

책과 삶 20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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