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할리우드의 카우보이& 에이리언

IamDreaming 2011. 8.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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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에는 아무생각없이!!! 스트레스없이!!!
그래서 찾아간 영화관.
외국영화매니아 남자친구와 함께 카우보이&에이리언을 보았다.

장르는 액션, SF, 스릴러, 서부...
감독, 출연진으로는 GOOOOD!!


카우보이와 드넓은 평야, 허리춤에 찬 총, 힘차게 달리는 말과 서부

그리고 괴물과 전자팔찌, 우주선 이 모두 함께 나온다.


놀라운 상상력!!!
과거와 미래의 합작품이라고나 할까?
참, 평가가 어렵다.

<트랜스포머>와 <아이어맨>의 제작진이 모이고, 다이엘 크레이그와 해리슨 포드가 출연하여 많은사람들의 기대를 불러왔다.
관객들은 리뷰와 평은 제각기 다르나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많다.
기대에 못 미치는 시놉시스, 게임같은 느낌, 뭔가 부족한 여운...



줄거리는 이렇다.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사막 한가운데에서 눈을 뜬 남자 ‘제이크’. 손목에 채워진 의문의 기계, 자신의 등장을 경계하는 사람들로 인해 이유 모를 위협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 때, 모두를 향한 정체불명 놈들의 무차별 공격이 시작되는데... 인류를 위협하는 습격에 맞선 카우보이 최후의 반격이 시작된다!
.......제이크는 자신의 손목에 채워진 기계의 정체를 기억해 낸다. 그 기계만이 괴물들을 상대할 수 있다. .....제이크와 그 일행은 괴물들을 해치우고, 잡혀간 사람들을 구해내게 낸다.

영화평이 어떻든 영화를 보며 난 이런 생각을 했다.
이렇게 다양한 장르가 결합될 수 있는가?
이 영화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을까?



할리우드였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
특별할 것 없은 내용이지만,
배우와 감독,
그보다 더 대단한건 이 상상력을 영화로 만들 수 있는 시스템!
한국이었다면 부족한 제작비와 홍보, 흥행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만들어 지지 못하였을 듯하다.
카우보이와 아이리언의 상상력이 마치 초등학생의 머릿속을 재현해 놓은 듯 하니까. 물론 그 상상력을 무시하는건 아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이 상상력마저 영화화시킬 수 있는 힘을 지녔다는게 그들과 우리와의 차이점은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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