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우리나라 4대강 - 닉네임도 우리손으로 지어주자!! (낙동강철새의 낙원-파라다이스)

IamDreaming 2010. 10. 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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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아직도 4대강사업의 유효성 논란으로  시끌벅적하다. 한쪽에서는 4대강사업이 만성적인 홍수를 막으며 물부족현상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찬 의견을 제시하고, 또 반대편에서는 4대강 사업이 오히려 환경오염을 촉발하는 실효성 없는 사업이라며 부정적이다.

4대강 사업의 기본적인 목표는,

 
저탄소 녹생성장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두 단어로 표현하자면 녹색과 뉴딜로 정의할 수 입니다. 지금 지구촌 곳곳에서는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녹색이 근간이 되는 경제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경제, 사회, 문화, 통합 녹색성장 기반사업이며, 추진배경에는 이수 및 치수를 위해 하천의 기능을 한층 끌어오리는 것이고, 잘 정비된 수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들에게 녹색공간을 마련 해 주는 것 입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4대강 사업의 유효성 문제는 아직은 그렇다할 정확한 해답이 없다. 사업이 완료되고, 어떻게 보수, 유지 하느냐에 따라 그 실효성이 뚜렷이 밝혀 질 것으로 보인다.

이유야 어찌됐던, 4대강 사업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우리나라의 4대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사실이다.
4대강 그리고 36경!!
정부는 "4대강의 아름다운 36개 경관의 닉네임을 지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4대강사업과 더불어 4대강 36경의 닉네임을 공모중이다.

 

이번 참에 4대강의 "36경"에 대해 살펴본다. 해외여행에 대한 동경만 있었지,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참 부족했음을 깨닫는다.
여기저기 많이 다니며 4대강 36경을 한번쯤 가 봤으면 좋으련만, 아직은 여행경험이 많지가 않아 관광명소를 눈으로만 살펴본다.


공모전 참가는,
아래와 같이 진행이 되며, 공모전에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명소에
우리손으로 직접 닉네임을 붙여주면 뜻깊을 듯 하다.
대한민국 4대강 - 타고난 자연경관과 더불어 우리의 관심으로 다시 태어날 듯 한 생각이 든다.


더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참여를 원하면, 아래의 주소를 접속해 보면 된다.
http://www.4rivers.go.kr/news/kor/member/nickname_main.jsp?dirA=m03&dirB=o03&dirC=p01
 
이벤트 기간 : 9월 16일 ~ 10월 13일, 4주간
닉네임 응모 요령 :
아름다운 4대강 수변 36경의 지역별 특징을 반영하여, 누구나 친근하게, 부르기 쉬운 아이디어를 제안하시면 됩니다.

 

이번 공모전은 상품 또한 푸짐하다. 1등을 하면 노트북이 지급되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 노려볼만 하다.

공모전에도 참가할겸, 이번참에 4대강에 대해 확실히 알아보자!!
한강(漢江)
우리나라의 중부인 강원도ㆍ충청북도ㆍ경기도ㆍ서울특별시를 거쳐 황해로 흘러가는 강을 일컫는다.
한강은 본래 우리말 ‘한가람’에서 비롯된 말로 ‘한’은 ‘크다, 넓다, 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강은 그 이름이 말하듯 공업용수,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서울ㆍ춘천ㆍ원주ㆍ제천ㆍ충주 등 유역 도시의 상수도원으로 큰 구실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한강이 지나는 주변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금강(錦江)
전라북도 장수군 수분마을 뜬봉샘에서 발원하여 곧바로 금강과 섬진강으로 나누어 진다.
금강은 장수를 거쳐 용담호에서 호수를 이룬 후 무주와 영동을 지나며 무주구천동과 양산팔경의 절경을 만들어낸다. 금강의 상류부는 대전분지ㆍ청주분지, 중류부에는 호서평야, 하류부에는 전북평야가 펼쳐져 전국 최고의 쌀 생산지대를 이룬다. 때문에 금강은 백제 시대에는 호남평야의 젖줄로서 수도를 끼고 문화의 중심지를 이루었으며, 일본에 백제 문화를 전파하는 ‘컬처로드’ 역할을 하기도 했다.
낙동강(洛東江)
강원도 태백의 함백산 너덜샘에서 발원해 경산남북도를 두루 돌아 흐르면서 부산 다대포에 정착하는 장장 1천3백리의 강이다. 한반도에서는 압록강 다음으로 길다. 중상류에는 풀잎에 대롱대롱 매달린 이슬방울 같은 감입곡류 지형을 수없이 잉태하고, 하류로 오면서 사구와 습지를 형성해 철새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낙동강물은 식수이자 생활용수일 뿐만 아니라 넓은 평야를 적시는 농업용수와 크고 작은 산업단지의 공업용수로 이용되며 영남의 젖줄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산강(榮山江)
발원지는 담양군 용면 용연리 용추계곡이다. 이곳을 용소라고도 하는데 담양 추월산을 중심으로 반경 4km 내에 있는‘가마골’이라는 골짜기이다. 이곳에서 발원하여 담양호를 이룬 후, 월계천, 지석천, 영산호를 지나 목포 영산강하굿둑을 통해 서해로 흘러가는 138.75km의 긴 여정. 영산강은 우리나라 4대 강이면서 남도에서 시작되어 남도에서 끝이 나는 가장 남도다운 강, 남도의 젖줄이다.

4대강은 하나같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유럽여행, 미주여행을 다니다 보면 너무 아름다워 감탄사가 절로 나올때가 있는데, 잘 살펴보면 우리나라도 못지 않다. 더 아름다운 갈대밭과 계곡, 그리고 철새들의 보금자리 등이 있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었을까??
이번 닉네임 공모전과 더불어 4대강 36경이 대한민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런의미에서 나부터!!
부산에 근 30년을 살고 있는 인연으로 낙동강의 철새의 낙원이 우선 눈에 들어온다.
"파라다이스" 어떨까?? 철새의 도래지이기도 하지만, 인간에게도 꼭 필요한 생태습지이다.
왠지 그곳에 빠져도 하늘을 붕~ 나는 듯한 기분이 들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파라다이스!!!

여러분~~~~여러분도~~~~~ 우리나라 아름다운 4대강에 예쁜 닉네임을 붙여주세요!!
여러분의 생각이 4대강 경관의 닉네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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