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가 리더가 된다면..이 4가지는 반드시 지켜주겠다!!

IamDreaming 2010. 9.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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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3년차..
아직 갈 길이 멀다.
나 스스로 일을 잘하고 있는지, 못하는 있는지 가름하지도 못한다.
그저 시키는 일에 일명 "빵구"만 내지 않으면 만족할 따름이다.

책상에 앉아 일하면서 떠오르는 잡 생각들.
그 잡생각을 주체할 수가 없다.
그 중에 제일 많이 하는 생각이 바로,
내가 리더가 된다면..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생각한다.

내가 리더가 된다면...

1. 부하직원보다 퇴근을 늦게 하리라!!
난 여자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정이 걸릴 것 같다.
그렇지만 부하직원에게 잔뜩 일을 시켜 놓고 부하보다 퇴근을 먼저하게 된다면,
부하직원은 얼마나 부화가 치밀어 오를까??
물론 맘좋은 직원은 아닐 수도 있겠지.
나보다 항상 늦게 퇴근하시는 부사장님이 너무 고마울 때가 있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그저 앉아서 지켜봐 주시는게 감사할 때가 있었다.
상사의 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그렇지만, 어김없이 붙는 조건 하나!!
이건 지극히 내가 일이 많을 때의 일이다.
일없이 앉아 노는데 상사가 집에 안가면 당연히 밉지!!

 

2. 공과 사는 구별하리라.

인간이기에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자제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어떻게 하면 직장에서 한결같이 안정된 상태로 일을 할 수 있을까??
집에 안 좋은 일이 생긴다면, 당연히 마음이 불안할 것이다.
반면, 경사가 난다면 들뜬 마음으로 일을 할 것이다.
그럴 때 일수록 평정심을 유지하고, 마음을 다 잡으리라 생각한다.
나의 슬픔을 부하들에게 전하지 않으며, 또한 나의 기쁨을 자랑하지 않으리라.
회사일과 개인적인 사생활을 잘 구별하여,
한 곳의 영역이 또다른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회사일에 임하리라.

 

3. 부하직원들의 업무량을 균등하게 조절할 것이다.

모든 직원들에게는 할당된 업무량이 있다.
일의 종류도 다양하겠지만, 일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의 속도도 다를것이다.
개개인의 업무처리속도를 고려해 주자는 말은 아니다.
단지, 부하직원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상사가 얼마나 이해를 하느나는 것이다.
상사라고 모든 일을 담당해 보진 않았을 것이다. 부서이동이나 승진 등을 통해 한단계 한단계를 건너뛴 사람도 많을테니.
단지 나는 부하직원들이 하는일에 대해 깊숙히 이해하고, 그 업무가 담당하는 사람에 적합한지를 제대로 고민해 주고 싶다.
그리고나서, 업무량을 균등하게 배분해 주고 싶다.
왜냐면, 아직 어린 나는 내 업무량에 대해 항상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4. 직원이 발전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 것이다.
개인을 조직을 위해 일할 것인지, 조직이 개인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둘 다 틀렸다.
개인은 조직과 자기자신 모두를 위해 일해야 하고, 조직은 개인이 발전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주어야 한다.
꾸준히 개인을 교육시켜야 하고, 개인들이 스스로 그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조직을 위해 평생 일하다 죽으라고?? 무엇을 위해서??
조직과 개인을 함께 위하지 않으면, 둘 다 지친다.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인지 본질적인 문제에 맞닥드린다. 그리고 의구심을 품게 된다.
그리고는 조직과 개인, 그 무엇도 성장할 수가 없다.
조직과 개인의 상생을 위해서는 서로가 만족하고, 서로가 함께 보람을 느끼고 성장해 가야한다.
그것이 서로가 길게 오래 가는 법이다.

내가 리더가 된다면...
위 네 가지는 반드시 지켜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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