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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86

[러시아편] 상트 페테르부르그 여행기2 <에르미따쥐 박물관>

러시아-상트 페테르부르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에르미따쥐 박물관"이에요. 바로크양식으로 지어져 건물의 형태가 역동적이고 인상적입니다. 겨울궁전이라고도 불리는 이 건물은 네바강을 마주보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거대한 대지와 웅장한 건물구조, 그리고 대자연 네바강은 에르미따쥐 박물관을 더욱 멋스럽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현재 에르미따쥐 박물관에는 약 3백만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져 있습니다. 공작시계입니다. 유명한 영국의 기계공학자 제임스 콕스가 만든것으로 분해된 형태로 이 박물관에 송달되었는데, 이 복잡한 기계장치를 조립하여 작동시키는 일은 오직 유명한 러시아의 장인 P.꿀리빈 만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램브란트 하르멘스 반 레인의 '돌아온 탕자'입니다. 램브란트는 빛을 이용한 화가로 유명한데요, 그림을 ..

일상 2010.09.26

[러시아편] 상트 페테르부르그 여행기1 <건물의 모습들>

상트페테르부르그는 과거 러시아제국의 도읍으로 1703년부터 근200년간 수도로써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현재는 모스크바가 러시아의 수도이나, 과거에는 상트페테르부르그가 재정수도로써의 그 기능을 해왔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그는 '레닌그라드'라고도 불리웁니다. 베드로 1세가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고대 러시아 전통을 거슬러 가며 세운 도시로, 안 좋은 자연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북방의 도시'라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를 건설하였습니다. 새 도읍의 건설은 사람들로부터 실로 이집트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노동력을 요구하는 엄청날 정도로 거대한 노동력의 집중을 요구하는 작업이었으며 수천명의 인명 피해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트페테르부루그는 러시아의 도시중 가장 특이한 도시'라 불리며 아무 치밀하게 계획된 ..

일상 2010.09.25

해외여행갈때 여행가방 챙기기

글로벌, 인터네셔널, 세계화 등등~~이런한 용어가 익숙하리만큼 요즘 사람들은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갈 기회가 참 많은 것 같아요, 간단히는 가까운 일본에서부터, 유럽 배낭여행, 그리고 어학공부를 위한 어학연수까지!! 이참에, 해외여행 갈때 여행 가방속에 넣을 물건들을 점검해 볼까요?? 1. 옷가지 - 머물 기간에 맞쳐 적당한 옷을 챙겨가는 것은 기본이겠죠!! 추위를 대비해 가벼운 가디건도 하나 더 넣어주세요. 그리고 속옷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2. 샴푸, 린스, 바디샴푸 - 괜찮은 호텔에는 기본적인 샴푸,린스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많아요. 작은거 하나 챙기면 좋아요. 3. 화장품 - 나의 피부를 빛나게 해 줄 ~ 파우더까지 챙기면 준비 끝. 4. 운동화 - 여행을 위해서는 발이 편한 신발이 ..

일상 2010.09.19

신조어 ; "폴리슈머(Polisumer)"라고 아세요??

새로운 정책용어가 생겼네요. "폴리슈머(Polisumer)" - Policy(정책)과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정부가 국가비전을 수행하는데 있어 놓치고 있거나 사각지대에 놓었어 긴급한 정책마련 또는 대안이 필요한 우리사회의 신계층을 일컫는 신조어라고 하네요. 폴리슈머라..말이 조금 어렵네요. 통계청이 발표한 2011 폴리슈머 6 을 살펴보면, ** 늦어서 불안한 산모들 ▶ 통계청 자료 : 2009년 최초로 고령산모 비율 15% 돌파 ▶ 정책 : 고령산모 관련 정책 보완, 직장여성의 출산에 대한 정부지원 확등 등의 정책이 필요 ** "내가 치매를?" 치매때문에 고민하는 중년들 ▶ 통계청 자료 : 2007년 치매 환자 10명중 1명이 중년치매 환자 ▶ 정책 : 조기 발견 및 장기치료프로그램 구축 ..

일상 2010.09.12

죄 짓고는 못 산다고 하더니... 오늘이 그날이다.

흔히들 죄짓고는 못산다고 하더니, 오늘이 딱 그날이다. 5년전, 한 교수님의 가슴에 비수를 꽂은 적이 있다. 나에게 너무 잘해 주셨고, 그러한 관심은 나로 하여금 조금은 불편하게 만들었다. 대학시절은 주위사람들에게 대한 아무런 두려움없이 그리고 비판없이 그냥 그대로를 받아들이던 그러한 나날이었으나, 조금씩 조금씩 주위사람들의 시선이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고, 어떤 계기로 하여, 그 불편함을 여과없이 교수님께 말해버렸다. 어쩌면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 왜 그렇게 어리석은 방법을 택해야만 했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나 자신이 그렇게 바보스러울 수가 없다. 항상 그 일이 가슴에 죄책감으로 남아있었던 참이었는데. 오늘 드뎌 벌을 받는 결정적 순간을 맞이했다. 대학원 가을학기 첫 수업. 학부 때..

일상 2010.09.07

더 이상의 패배의식은 없다.

대학원 수업을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된 시청자 미디어 센터. 요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애용하는데 푹 빠져있다. 회사일에, 대학원수업에, 사진강좌참가에, 제대로 하는일 없이 펼쳐놓기만 한 나의 일상에, 시청자미디어센터 또한 없앨 수도, 미룰 수도 없는 최우선 순위속에 속해 있다. 왜 일까?? 왜 이곳을 꼭 찾아와야 할까?? 집근처도 아니고, 배움에 목 말라 있는 학생도 아니다. 이유는 바로 나를 채워주고 있다는 느낌 때문이다. 어렵게 말하면 충만감. 쉽게 말하면 놓칠 수 없는 정보!! 나는 부산의 한 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부산의 최고 대학은 아니었지만, 부산에서는 나름 상위권대학이다. 그곳에서 나는 무엇을 했던가?? 카메라를 만진것도 취재를 나간것도 아니었다. 그런실무적인 것은 나와 전혀 상관없는 ..

일상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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